2024년 10월 07일(월)

"이틀 연속 4천명대"...어제(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67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다소 안정되는 듯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발생 상황이 다시 악화하고 있다.


어제 하루 국내에서는 4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날(11일)에 이어 이틀 연속 4천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조금씩 많아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중앙재난안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2일) 하루 국내에서는 4,1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4,167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776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91명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확진자 4,167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67만 9,03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4명이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총 사망자는 6,2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8명 줄어든 701명이다.


한편 현재 적용되고 있는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설 연휴를 고려해 2주 이상 연장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명으로, 식당 등의 매장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16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다.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 및 조정 여부를 내일(14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