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셀카에 간절함이 없다고 알려진 배우 이정재. 그의 사진에 새로운 희생자(?)가 나왔다.
12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재석과 조세호와 함께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같은 날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방송 말미 세 사람이 함께 셀카를 찍으며 친목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특히 조세호에 주목했다. 세 사람 중 가장 어린 조세호지만 어찌된 일인지 사진에서는 연륜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는 이정재의 '똥손'에 당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정재가 셀카에 간절함이 없어서 그렇다", "조세호 10년은 늙어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앞서 이정재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 관련 촬영 당시에도 함께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을 때도 이같은 헤프닝이 일었다.
이정재는 위하준의 얼굴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 정호연이 'V' 포즈를 위해 손을 이동하느라 흔들린 사진까지 모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