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스걸파' PD "방탄 관심 덕에 세계적으로 '한국 댄서'에 대한 관심 높아져...너무 고맙다"

인사이트Instagram 'voguekore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PD가 '애청자'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김나연 PD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종영을 기념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나연 PD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애정을 드러내 왔던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김나연 PD는 "방탄소년단이 국위 선양을 하고 돌아와 자가 격리를 하는 기간에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즐거움을 드려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Mnet


그는 이어 "정국 님은 '턴즈' 조나인 양의 유튜브 채널명까지 작명해 주며 관심을 이어가 주신 것을 보니 제작진으로서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PD는 방탄소년단의 관심 덕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댄서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댄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 입장에서도 고무적이었다는 김나연 PD는 "이 자리를 빌려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방탄소년단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신드롬에 함께했다.


앞서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스걸파 '꿀 잼'"이라고 언급하더니 '아마존' 크루가 탈락했을 땐 "오 마이 '아마존'"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한 장면을 영상으로 게재하며 "진짜", "너무", "재밌다"라는 단어들을 차례대로 띄웠다.


또 정국은 파이널 생방송을 보며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각 크루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안녕"이라고 인사했고, 1위를 차지한 '턴즈' 크루에게는 축하를 전했다.


RM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방 놓쳤다. 내일 꼭 보겠다. 모두 수고하셨다. 덕분에 격리가 즐거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정국은 '턴즈' 조나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Q&A 기능을 통해 유튜브 채널명을 추천받았을 때 직접 'have a good nain 해버굿나인'이라고 의견을 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ain_jerk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