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예고편 공개되자마자 원작 뛰어넘었다고 난리 난 레전드 공포 영화 '스크림 5'

인사이트영화 '스크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원조 공포 영화 '스크림'이 더 강력해진 스토리로 돌아온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화 '스크림' 시리즈 5번째 작품이 오는 1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새롭게 돌아오는 '스크림5'는 국내에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스크림5'는 잔혹한 살인 사건으로 우즈보로 마을이 충격에 휩싸인 지 25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YouTube 'ONE Media'


영화는 '고스트 페이스'를 한 새로운 살인마가 다시 십대들을 노리면서 마을의 어두운 비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주인공들이 생존 규칙에 맞춰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고스트 페이스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칼에 찔린 한 소녀와 칼을 들고 동네 곳곳을 누비는 연쇄살인범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지난 5일 공개된 '스크림5' 예고편에는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이유를 알 수 있는 공포스러운 장면이 연이어 나오며  호러 영화 덕후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실제로 예고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론 저명한 비평가와 영화 평론가들은 "역대 최고의 스크림 시리즈가 탄생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영화 '스크림'


과연 지난 2011년 4번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1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스크림5'가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크림5'는 영화 '레디 오어 낫'을 제작한 맷 베티넬리-올핀 감독과 타일러 질렛 콤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지난 1996년 처음 세상에 나온 영화 '스크림'은 공개 직후 공포 영화계의 한 획을 그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스크림' 1~4편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6억 8천만 달러(한화 약 8126억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스크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