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문월이 최근 병원에서 입원 권유를 받은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10일 문월은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에둘러 언급했다.
문월은 정신과에서 부모님과 함께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나 입원시키려고. 난 절대 싫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다니는 병원에)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도 입원을 하라고 했는데 입원 싫다고 말씀드려서 다른 병원으로 옮긴 거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었다"고 설명했다.
문월의 이야기를 들은 시청자들은 걱정스러워했다. 이들은 "스트레스 받지 마라", "걱정된다", "입원을 권유할 정도면 뭔가 심각한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해 문월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문월은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최근 우울증이 많이 심해져 가끔 패닉에 빠진다"면서 "불안정한 정신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없다고 판단해 장기 휴방에 들어가겠다"고 알린 바 있다.
문월은 그로부터 약 한 달간의 휴방 기간을 가진 뒤 지난달 24일 방송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