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송일국, 내년 초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한다

via KBS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이 내년 1~2월 경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27일 일간스포츠는 최근 송일국이 내년 초까지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로 마음을 정했으며, 제작진과 하차 시기를 조율 중인 단계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하는 광고 제의를 받을 때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계획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선 지난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소식이 전해졌던 송일국은 본업으로 돌아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자 강봉규PD는 "송일국 씨와 하차에 대해 논의한 바는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