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특출난 외모 아니라며 걸그룹 '얼평'한 남돌, 결국 사과..."당사자에게 연락하겠다"

인사이트YouTube '덬마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베리베리 멤버 민찬이 선배 걸그룹 멤버 외모를 평가한 것에 논란이 일자 고개를 숙였다.


8일 민찬은 베리베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 글을 게재했다.


민찬은 "6일 브이앱에서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있어서 주의하고 모든 일에 진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민찬은 "당사자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사과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사이트V LIVE 'VERIVERY'


끝으로 민찬은 "저의 행동과 경솔한 언행을 한 것에 깊이 반성하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얘기를 마쳤다.


앞서 민찬은 V LIVE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던 민찬은 "우리 학교에 연예인이 전학을 왔다"라며 한 여자 아이돌을 언급했다.


그는 "발매된 앨범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팀 이름이 있고 그 멤버 중에 한 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찬은 이 아이돌에 대한 외모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V LIVE 'VERIVERY'


민찬은 "나한테 연예인은 다 예쁘고 잘생기고 별개의 세상 같은 사람들이었는데 뭔가 그냥 되게 친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 화장하고 그러진 않잖냐. 그 친구가 그렇게 특출난 외모도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민찬과 라이브 방송을 함께 진행하던 호영은 "선배님이시지 않냐"라며 "특출나다는 얘기를 왜 하냐"라고 지적했고, 민찬은 "그냥 내 개인적인 감상"이라고 잘라 말했다.


옆에 있던 강민은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 지금 정말 예쁘실 수도 있다"라고 수습하기 바빴다.


인사이트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