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근육 자랑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 '바디프로필' 너무 야하다 말한 니갸르 (영상)

인사이트YouTube '갸르TV - 하체여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니갸르가 한국에서 '바디 프로필 찍기' 열풍이 부는 것에 대해 신기해 했다.


최근 니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과 외국에서 찍는 바디프로필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에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게 유행하고 있다고 언급한 니갸르는 외국인 트레이너로서 느낀 점을 솔직히 얘기했다.


니갸르는 해외에서는 운동 트레이너나 모델 말고는 바디프로필을 찍지 않는 것 같다며 일반인이 바디프로필을 찍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인은 몸이 크다. 성별 가릴거 없이 대부분 근육질 몸이 많다. 외국인 바디프로필을 보면 멋있는 게 많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갸르TV - 하체여신'


반면 한국에서는 살을 빼면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니갸르는 "한국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면서 놀랐던 부분이 많다. 내가 생각했던 바디프로필은 근육질 몸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에선) 충격이었던 게 야한 사진이 너무 많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바디프로필을 찍을 때 포징과 의상도 야하다며 코스튬을 하거나 소품을 쓰는 것에 대해서도 놀라워 했다.


이어 니갸르는 "(한국은) 편집, 포토샵 수준이 되게 높다. 러시아에서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으면 있는 그대로의 사진을 준다. 한국은 포토샵 (전과 후가) 극과 극으로 너무 다르더라"라고 전했다.



경험이 많은 니갸르는 바디프로필을 잘 찍기 위한 꿀팁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니갸르는 몸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 오일을 꼭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일을 써야 몸의 라인들이 예뻐 보인다며 물도 꼭 마시라고 전했다.


니갸르는 살이 덜 빠졌을 때 물도 안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얼굴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며 '단수'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YouTube '갸르TV - 하체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