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여성들에게 '엄마'하면 떠오르는 것을 물어봤다" (영상)

 

via Watchcut Video / Youtube 

 

"내꺼, 나를 돌봐주는 사람, 가장 친한 친구, 인내, 영웅, 기쁨..."

 

5~50세 여성들에게 '엄마'하면 떠오르는 것을 물어본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여성들은 자신이 평소 엄마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린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엄마가 "내꺼"라든지 "내가 아플 때 챙겨준다"와 같은 자신을 돌봐주는 엄마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나 20대로 넘어갈수록 응답자들은 "영웅", "희생", "인내" 같은 단어들을 많이 언급했다.

 

특히 29세 여성은 영상에서 "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 엄마를 사랑한다. 세계 최고의 엄마다"라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나이가 들수록 엄마의 위대함을 깨달은 여성들은 40대가 넘어가자 "어머니를 가진 게 행운이자 기쁨"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47세 여성은 "엄마는 기쁨이다. 멀리 떨어진 다른 주(州)에 사는 데도 우리 집에 들러 뭐든지 도와주신다"며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via Watchcut Video / Youtube

 

최주흥 기자 jhcho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