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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6일에 이어 어제(7일)도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천명대로 나왔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7일) 하루 국내에서는 3,5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3,510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300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21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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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510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66만 1,015명이 됐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933 경기 1,168 인천 193 부산 173 대구 104 경남 96 전남 93 충남 93 광주 87 강원 77 등이었다.

사망자는 54명이 나왔다. 누적 총 사망자는 5,986명이고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환자는 8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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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지난달 28일 출산 뒤 증상 악화로 입원했다가 4일 숨졌다고 전했다.

여성은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백신은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현재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신생아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별도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