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故 김미수와 찍은 사진 올리며 추모한 블핑 지수..."사랑하는 나의 207호"

인사이트Instagram 'sooyaaa__'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미수를 추모했다.


지난 7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를 촬영 중인 지수와 김미수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sooyaaa__'


극 중 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절친한 선후배를 연기한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이 촬영장 밖에서도 함께 생일 축하를 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김미수는 향년 31세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sooyaaa__'


당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인은 지난 7일 엄수됐다.


김미수는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뒤 JTBC '루왁인간'을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tvN '하이바이, 마마', 영화 '방법: 재차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