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슈퍼카가 영감 준다"...약속 가다 말고 '1시간' 동안 차고서 춤춘 팝핀현준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poppinhyunjoon79'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억 소리는 나는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그가 남다른 슈퍼카 사랑을 또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팝핀현준은 화려한 슈퍼카가 보관된 개인 차고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팝핀현준은 "점심 약속 있어서 나가려다 주차장에 서있는 내 차보고 갑자기 춤을 추고 싶어졌다. 한 시간째 춤추는 중. 약속을 미뤘다. 춤에 미친 거 맞죠? 아닌가? 차에 미쳤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슈퍼카가 주는 영감', 'i8', 'bmw'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며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팝핀현준의 뒤에는 'BMW i8'이 서 있었다.


해당 차량은 출시가 1억 9천여만 원에 옵션 등을 더하면 2억 원이 넘는 고가의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팝핀현준의 못 말리는 슈퍼카 사랑에 많은 팬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그의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도 하나에 푹 빠지면 무조건 수집해야 하는 팝핀현준의 면모를 잘 알고 있다.


박애리는 2018년 한 예능에 나와 "남편이 외제차 5대에 오토바이 2대까지 수집했다"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유발했다.


실제로 팝핀현준은 지난해 9월 BMW i8 외에도 약 3억 원짜리 벤츠 SLS 63 AMG, 5억 원가량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등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