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최근 BJ들 사이서 제로투 댄스에 이어 '코카인 댄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코카인 댄스는 '코카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이다. 풀린 듯한 눈빛과 흐느적거리는 동작이 포인트다.
이러한 가운데 아프리카 TV 대표 미녀 여캠 문월도 코카인 댄스 열풍에 합류했다.
최근 문월은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팬과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코카인 댄스'를 췄다.
음악이 시작되자 문월은 음악에 맞춰 몸을 살랑살랑 흔들며 본격적으로 댄스 모드에 돌입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에 요염한 표정과 눈빛으로 그는 단박에 시청자들을 홀렸다.
몸에 딱 붙는 블랙 오프숄더 탑과 블랙 반바지의 올블랙 패션도 문월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줬다.
그러나 중간중간 현타(?)가 온 듯 민망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2분가량 코카인 댄스를 춘 문월은 힘이 빠진 것인지 아니면 부끄러운 것인지 땅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월의 코카인 댄스에 시청자들은 "제로투 댄스에 이어 대히트다", "코카인 댄스 레전드 영상 등극",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월은 지난해 11월 말 우울증 등을 이유로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12월 24일 그는 복귀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문월은 지난 1월 1일부터 7일 현재까지 단 7일 동안 무려 15만 8,650개의 별풍선을 받아들이며 약 1천586만원(수수료 제외 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