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杉岡みどり'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코인 세탁소의 드럼세탁기 속에 볶음밥을 연상케하는 물체가 가득 담겨있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인 빨래방 세탁기 안에서 본 볶음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일본이 트위터리안 '스기오카 미도리'가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에 올린 사진과 글이 담겼다.

그는 "코인 세탁소의 세탁기로 누군가 볶음밥을 만드는 것 같았다"며 "복슬복슬한 (코트의) 원단인가"라고 적었다.

Twitter '杉岡みどり'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와 함께 그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탁기 속에 돌아가고 있는 정체불명의 물체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물체는 마치 밥과 달걀 등이 섞인 볶음밥을 연상케했다.

이후 그는 "제대로 보지 않고 돌아갔는데, 고장에 대한 염려가 있어 걱정했다"고 적었다.

이어 "몇 시간 후에 갔다 왔더니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고 이후에도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누가 청소를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볶음밥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뽀글인 옷 같다", "착각할만하다", "군침이 싹 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