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조수미, 이탈리아 '티베리니 금상' 수상

via SMI엔터테인먼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성악가상'으로 불리는 티베리니 금상을 수상했다.

 

27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18일 이탈리아 테너 빅토리오 그리골로와 함께 제24회 티베리니 금상(Tiberini 'oro)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베리니 금상'은 이탈리아 테너 겸 작곡가인 마리오 티베리니(1826~1880년)를 기념해 매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성악가에게 주는 상이다.

앞서 안드레아 보첼리,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들이 티베리니 금상을 받았다.

한편 조수미는 올해 피렌체, 로마 등에서 연주활동을 했으며, 모교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마스터클래스, 국제 콩쿠르 심사 등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