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희철이 이성을 볼 때 몸매만 보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웹예능 '술트리트파이터' 8회에서는 김희철이 래퍼 퀸와사비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할 것 같다"는 퀸와사비의 추측에 "완전 땡"이라며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무조건 몸매다. 얼굴은 안 본다"라면서 "예전에는 얼굴을 안 본다고 하곤 '어차피 내가 더 예쁠 텐데'라고 말하고 다녔더라. 아무튼 나는 몸매만 본다"고 부연 설명했다.
몸매에도 종류가 있지 않나라는 퀸와사비의 질문에 김희철은 "보시는 시청자마다 기준이 되는 몸무게가 다를 테니까"라며 퀸와사비에게 귓속말로 그 기준을 밝혔다.
제작진에게 안 들릴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김희철은 "육덕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김희철은 "예전에 어렸을 때 제가 정말 말랐었다"라고 고백하며 "원래 반대되는 스타일에 더 끌리지 않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해 7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