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육룡이' 김명민, 1분 등장에도 '미친 존재감' (영상)

via SBS '육룡이 나르샤' / Naver TVcast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을 연기하는 배우 김명민이 단 1분 등장에도 안방을 전율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함주에 집결한 다섯 용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정도전이 함주를 거점으로 혁명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됐다. 곧 함주로 향한 이방원은 이신적(이지훈)과 분이가 정도전과 뜻을 함께 하는 것을 알고는 힘을 보태고자 했다.

 

하지만 정도전의 흔적을 쫓는 적룡(한상진)에게 이방원과 이신적은 납치됐고, 이성계는 이를 정도전의 소행으로 오해해 분이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이때 무휼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이방원이 모두의 앞에 나타났고, 정도전 또한 "여기 있소, 내가 그 사람이오"라고 말하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전까지 등장하는 장면이 없었던 김명민은 마지막 장면에서 "나 정도전이오"라는 단 한마디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해 앞으로 그가 그려나갈 정도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via SBS '육룡이 나르샤' / Naver TVcast

 

조은미 기자 eunmi@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