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미수의 유작은 '키스 식스 센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故 김미수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 캐스팅돼 촬영에 나선 상태였다.
'키스 식스 센스' 측은 이날 故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계획된 촬영을 취소했다.
제작진과 배우들 또한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 식스 센스'는 웹 소설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로, 올해 상반기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1992년생인 故 김미수는 JTBC '루왁인간', tvN '하이바이, 마마!', KBS2 '출사표', 영화 '방법: 재차의'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께 모든 촬영을 끝내고 현재 한창 방송 중인 JTBC '설강화 : snowdrop'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설강화 : snowdrop'에서 故 김미수는 은영로(지수 분)의 룸메이트인 여정민 역할을 맡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