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etro
온 몸이 하얀 털로 뒤덮인 희귀 다람쥐가 영국에서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체셔(Cheshire) 주(州)에 위치한 마버리 컨트리(Marbury Country) 공원에서 하얀 털의 희귀 다람쥐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원을 산책 중이던 사진작가 앤드류 풀톤(Andrew Fulton)이 발견한 이 다람쥐는 당시 숲 속을 돌아다니며 도토리 찾기에 열중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앤드류는 "하얀 다람쥐가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며 "나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하얀 다람쥐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알비노와는 다른 '루시즘(Leucism, 백변증)'으로 인해 흰 색을 띄는 것으로 알려진 이 다람쥐는 '10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희귀 다람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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