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김지우가 '성괴'라는 악플러에게 남긴 일침

via 김지우 인스타그램

 

셰프 레이먼킴의 아내이자 배우 김지우가 악성댓글을 남긴 이에게 전면 대응했다.

 

27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정보 사이트 플레이디비(Play DB) 프로필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이 새롭게 시작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터뷰 기사에 악플러가 남긴 댓글을 본 김지우가 직접 일침을 가한 것이다.

 

김지우는 "먼저 좀 웃고 시작해야지. 플레이디비이에 인터뷰 하느라 찍은 내 사진보고 얼굴 뜯어고친 성괴(성형괴물)래. 뜯어 고친 게 이 정도면 난 죽어야 하는데"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앞트임이 징그럽고 얼굴에 주사 좀 그만 맞으래. 이제 얼굴에 손 그만 대래"라면서 "주사맞고 수술하느니 그 돈으로 개인PT 끊어서 운동한다. 아님 우리 루아 옷사주던가"라며 대응했다.

 

김지우는 마지막으로 "그래도 고맙네. 관심이라도 가져줘서. 어릴때 한 쌍커풀 수술이 나이들어서 앞트임의 효과를 줄 줄이야. 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 양을 두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