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위중증 환자 15일 만에 1천명 이하...어제(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024명 발생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역조치 강화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어제(3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3천명대였다. 3일 연속 3천명대로 나왔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하루 국내에서는 3,0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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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024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2,889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3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사례를 살펴 보면 서울 903 경기 916 인천 162 부산 143 경남 112 충남 110 전북 89 대구 79 등이었다. 


신규 확진자 3,024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64만 5,231명이 됐다.


사망자는 51명이 새로이 발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5,781명이고 치명률은 0.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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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는 42명이 감소해 97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가 1천명 이하로 떨어진 건 15일 만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환자의 사망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었다. 당국은 해당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