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재촬영이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영화에 역대급 카메오가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BGR은 오는 5월 북미 개봉 예정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스토리라인을 수정하고 더 많은 카메오를 추가하기 위해 재촬영 일정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제작진은 멀티버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재촬영을 하기로 했다.
현재 마블의 많은 캐릭터들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카메오로 거론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히어로 단체 '일루미나티'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카메오로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하는 슈퍼빌런 모르도 남작,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X, '캡틴 아메리카'의 페기 카터(캡틴 카터), '모니카 램보' 버전의 캡틴마블이 카메오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여기에 최근 여러 캐릭터가 후보로 추가됐다.
'판타스틱4'의 미스터 판타스틱, 로키, 디즈니+ '로키'에 등장한 실비,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데드풀, '스파이더맨' 첫 시리즈의 토비 맥과이어 그리고 아이언맨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은 오래전부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카메오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
하지만 누가 아이언맨 역을 맡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관 확장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현재 해당 후보들이 실제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할지 알 수 없지만, 많은 소식통이 엄청난 수의 카메오가 등장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아직 국내 개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