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돈 많은 남자한테 시집가기 보다 "내가 잘 벌면 된다" 마인드 장착한 '나는솔로' 참가자 (영상)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5기 영자가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산다며 매력 어필을 했다.


최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5기 솔로 남녀들이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자는 "보통 여성분들이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영자는 "저도 제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채 결혼은 무조건 돈 많은 집안이랑만 하려고 하다가 안 맞아서 다 접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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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상대방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도 경제적인 안정이 보장이 될 거란 이유로 추진을 했지만 끝은 좋지 않았던 것이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영자는 마인드를 바꾸게 됐다. 그는 "'다 필요 없다. 내가 잘 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직장 다 접고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차라리 스스로 돈을 벌자는 쪽을 택한 거냐고 묻자 영자는 "그렇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자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직장 생활 때와는 확실히 눈높이가 달라졌며 "외모보다는 저보다 사회적 경험이 많아서 저를 가르쳐줄 수 있는 옛날 사람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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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이어 영자는 "살아가는 제 모습이 충분히 스스로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하고 있지 않냐 삶에. 누구한테 의지하지 않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마 남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이지 싶다. 본인한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돈 많이 벌고 멋있는 여자 원하지 않냐. 요즘은"이라고 덧붙였다.


또 영자는 '솔로나라'에서 남성을 꼬실 수 있겠냐는 물음에 "무조건이다. 제가 마음먹으면"이라고 답하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 관련 영상은 4분 5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