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죄송하지만 오늘은 휴무를 해야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임시 휴무를 선택한 사장님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의민족 휴무 사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배달의민족의 한 가게의 공지를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와이프와 통화하다가 딴 남자 목소리가 들려서 임시 휴무합니다"
홀로 가게에서 근무를 하면서 한 아내와의 통화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사장님은 도저히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었다.
결국 사장님은 아내와의 통화 속 들린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가게 문을 닫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앞에 갑자기 사랑과 전쟁이 펼쳐졌다", "이게 무슨 전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휴무 사유라면 무조건 인정이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해당 사연은 아직 후기가 올라오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