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새해를 맞아 원조 ASMR 먹방 유튜버 띠예가 3개월 만에 새로운 브이로그 영상으로 돌아왔다.
'초딩 유튜버'로 화제를 모은 뒤 인기가 터진 띠예는 팬들에게 놀라운(?) 소식도 하나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띠예'에는 브이로그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일반 브이로그가 아닌 띠예의 마지막 '초등학생 브이로그'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지난 11월부터 2021년의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31일까지의 일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한층 성숙해진 띠예의 모습이었다.
ASMR 먹방을 하던 띠예는 예비 중학생답게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풀었다.
띠예는 숙제를 마치고 곧바로 영어 과외를 받으러 가는 등 꽉 찬 일정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과외가 끝난 뒤 밖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띠예는 뛸 듯이 기뻐하며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아직까지 순수하고 풋풋한 띠예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만들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띠예 많이 컸구나! 항상 응원해", "띠예가 벌써 중학생이라니... 행복한 날 가득하길", "초등학교 졸업하는구나 중학교 가서도 화이팅" 등 띠예를 친딸, 친동생, 친조카처럼 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띠예는 지난 2018년 10살 당시 이어폰을 끼고 ASMR 먹방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한창 인기를 끌던 무렵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한 띠예는 현재 가끔씩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띠예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