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미 종영된 한국 드라마가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19년 종영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영화관'에는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전에 꼭 봐야 하는 한국 드라마 1위'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버가 소개한 작품은 '멜로가 체질'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1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한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방영 당시 '멜로가 체질'은 1%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센스 있는 대사, 잔잔한 스토리를 꾸준하게 호평을 받아왔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멜로가 체질'을 인생 드라마로 손꼽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을 모아놓은 영상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아직도 많은 이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다.
강추위가 몰아치는 요즘, 방 안에 누워 '멜로가 체질'을 정주행 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