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솔로지옥' 송지아가 '메기' 차현승이 등장하기 전 진행한 진실게임에서 김현중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넷플릭스 '솔로지옥' 5화, 6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일명 '메기'라 불리는 뉴페이스가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남자 '메기'로는 가수 선미의 댄서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차현승이 등장했다.
차현승 등장에 앞서 기존 '솔로지옥'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최시훈과 김현중은 프리지아(송지아)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송지아 또한 "이 자리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앞서 송지아는 김현중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기에 해당 인물이 김현중임을 추측케 했다.
이후 김현중과 송지아는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중은 송지아한테 "마음이 굳어질 거 같아? 흔들릴 거 같아?"라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송지아는 "난 이미 (마음이) 굳어졌다"며 단도직입적으로 김현중이 마음에 든다는 표시를 했다.
방으로 돌아와서도 두 사람의 꽁냥거림은 멈추지 않았다. 김현중은 "손 한 번 잡아주세요"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송지아는 그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아 달달함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최시훈은 송지아에 대한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송지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최시훈은 송지아가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둘러대자 "괜찮아 나는. 부담주지 않아. 부담주지 않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긴 시간 최시훈과 이야기를 하던 송지아는 그의 눈시울이 붉어진 걸 캐치했고 "울지마. 왜 울어"라며 위로했다.
최시훈은 "안 운다"라고 둘러대며 늦은 밤 이야기를 마쳤다.
이번 방송에서 새롭게 등장한 차현승이 송지아와 묘한 기류를 풍기고 있다. 이 가운데 직진남 최시훈과 김현중의 운명은 또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