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가 2022년 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날까지 국민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지표를 공개했다.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는 '미운 우리 새끼'가 차지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2021년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6위를 기록한 것에서 다섯 계단 상승했다.
'미운 우리 새끼'의 뒤를 이어서는 MBC '놀면 뭐하니?', TV조선 '국민가수', MBC '나 혼자 산다', SBS '런닝맨' 등이 차례대로 자리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미운 우리 새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수상하다', '등반하다', '출연하다'가, 키워드분석에서는 '연예대상', '한라산', '김종국'이 높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83.79%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탁재훈, 임원희, 김종국 등이 출연한다.
'미운 우리 새끼' 팀은 지난해 18일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단체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