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지난해 15억 넘게 기부한 아이유, 안 알려진 기부금 더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김종천 과천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글을 남겼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가수 아이유 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과천 시민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유가 2019년부터 3년째 큰돈을 기부해 주고 있다면서 2021년에만 2번째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이유가 기부한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남몰래 선행을 베풀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유에게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줘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이유의 기부금 전액을 과천시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겨울 외투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릴 만큼 2008년 데뷔 이후 계속해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그가 2021년 한 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금액만 무려 15억 원이 넘는다.


아이유는 지난해 5월 생일을 기념해 5억 원, 연말에 2억 원 등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큰 금액을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