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2022년 새해 첫날이었던 어제(1일) 하루 국내에서는 3천 88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로 내려온 건 주말 기준으로 5주 만이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천 88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683명이었고 나머지 15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천183명-경기 1천277명-인천 23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천 693명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63만 9083명이 됐다.
사망자는 69명 늘어 총 사망자 수는 5천 69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천 24명을 기록했다.
한편 내일(3일)부터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이 밝힌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후 14일이 경과된 날부터 6개월(180일)까지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의 계도기간을 거치게 되며 유효기간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및 행정처분은 10일부터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