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새해 첫날(1일)에도 무려 28만 916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누적 관객수는 584만 8941명이 됐다.
개봉 18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매일 수십만 명의 관객을 쉽게 모았기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날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 이후 600만 관객 고지를 밟은 작품은 단 한 편도 없어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타깝게도 역대 빌런들이 지구에 나타나게 되고 피터 파커는 역대급 위기를 겪으며 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148분인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신과 감동적인 스토리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후문이다.
현재도 네이버 영화 관람객 기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평점은 '9.16'이란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