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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밴드 데이식스를 떠난 가수 제이가 탈퇴 날짜를 예고하는 듯한 타투를 했던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데이식스 멤버로서 함께 해온 제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이 역시 직접 "많은 고민을 했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제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6년간의 데이식스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은 제이. 놀랍게도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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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제이가 이번 탈퇴를 예고하는 듯한 타투를 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는 팔 부분에 '1597-211231'이라는 글자를 타투로 새겼다.

'1597'은 제이가 데이식스로 데뷔한 날짜인 2015년 9월 7일을 뜻한다.

이에 따라 그 옆에 쓰인 '211231' 역시 날짜로 추측할 수 있었고, 팬들은 이것이 탈퇴 날짜인 2021년 12월 31일이 맞자 씁쓸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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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데이식스 멤버로 활동한 기간을 추억하기 위해 이를 자신의 몸에 타투로 새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뭔가 슬프다", "팬들에게 미리 알리려고 했던 거 아닐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이식스는 제이를 제외한 4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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