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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서 건조한 공기때문에 피부는 물론 입술도 쩍쩍 갈라지게 마련이다.
미용 목적으로 여성들만 사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립밤은 남녀를 불문한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여기 대중적이면서 효과좋은 립밤들을 모았으니 본인에게 맞는 립밤을 찾아보길 바란다.
1. 니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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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제품이 아닐까.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서 무색부터 체리, 심지어 펄앤샤인(일명 조퇴용 립밤)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4.8g, 3천5백 원~5천 원.
2. 버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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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믿고 쓸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립밤 특유의 끈적임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버츠비 립밤을 추천한다.
비즈왁스, 4.25g, 8천 원.
3. 유리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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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치고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망설여지지만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무조건 재구매한다는 립밤이다.
은은한 향으로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 포인트.
스틱레브르, 4g, 1만2천 원.
4. 바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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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립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할지라도 '바세린'을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거다.
엄청난 보습력을 자랑하는 바세린이 틴케이스에 담겨있어 간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으며 튜브형이나 스틱형보다 훨씬 예뻐서 눈이 즐겁다.
립 테라피, 20g, 4천5백 원.
5. 바이오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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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유리아쥬'와 양대산맥인 제품이다. 심지어 언뜻보면 케이스를 착각할 법하다.
누런 제형의 유리아쥬와 달리 하얗고, 더 산뜻한 게 장점이다. 단, 잘 녹을 수 있으니 고온에서는 주의하자.
아토덤 립스틱, 4ml, 1만5천 원.
6. 뉴트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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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향이나 색소가 없는 말 그대로 '무향', '무색'인 제품이라 남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자외선 차단효과(SPF15)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립 모이스춰라이저, 4g, 4천4백 원.
7.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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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발라도 꿀바른 듯 번들번들해져 그 효과는 보장돼있다.
8.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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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허브향과 함께 촉촉함이 절로 느껴지기 때문에 이름이 절묘하다는 평이다.
9. 맨소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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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거나 상큼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싸한' 향을 가진 제품이다.
파스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라 립밤에서도 멘솔이 함유된 알싸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바르면 촉촉함이 오래간다.
메디케이티드, 3.5g, 3천 원.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