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솔로지옥' 문세훈이 연달아 데이트 매칭에 실패해 지옥도에 남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3-4화에는 솔로들의 불꽃 튀는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3화에서는 김현중-송지아, 오진택-강소연, 최시훈-신지연 커플이 첫 번째로 매칭에 성공해 천국도에 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커플 매칭에 실패한 김준식, 안예원, 문세훈은 지옥도에 남아 볶음밥을 해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튿날 두 번째 매칭이 시작됐다. 이번엔 안예원, 김준식이 첫날의 실패를 딛고 서로를 선택해 천국도에 함께 가게 됐다. 송지아-최시훈, 오진택-신지연도 커플 매칭에 성공해 천국도 1박을 하게 됐다.
문세훈은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도 신지연에게 표를 던졌으나 또 한 번 매몰차게 거절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속해서 커플 매칭에 실패한 문세훈은 지옥도에 함께 남은 김현중, 강소연과 또 다시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방송 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문세훈이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가마솥 앞에 앉아있는 짧은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이쯤 되니까 가마솥 볶음밥 레시피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 깨알같이 '#천국도가버리면 #지옥도에서밥은누가해'라는 해시태그까지 더해져 폭소를 안겼다.
한편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솔로지옥' 5-6화에는 '신지연 바라기'였던 문세훈이 새롭게 등장할 여자 출연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과연 문세훈은 다음 화에서 지옥도의 볶음밥 굴레를 벗어나 커플 매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인도에서 청춘 남녀들의 커플 탄생기를 담아낸 넷플릭스의 '솔로지옥'은 지난 18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4주에 걸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