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사기·협박죄로 수감됐던 성명준, 출소 후 "15개월 충전하고 왔다" 후기 전해

인사이트Instagram 'sungmyoungju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사기 및 협박 혐의로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친 유튜버 성명준이 출소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성명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화장실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성명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명준은 "너무 잘 지냈고 아주 건강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을 기다려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성명준'


성명준은 "어떠한 경험도 필요 없는 건 없으니까 15개월 잠시 충전 좀 하고 왔습니다"라고 수감 생활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완충' 100% 됐으니까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위기는 기회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앞서 성명준은 지인에게 권리금 없는 공실을 1억 2천만 원을 받고 넘긴 혐의로 지난 2020년 기소됐다.


결국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성명준은 복역 후 지난 25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성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