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한민국의 낮은 독서율과 문해력을 한 번에 높여줄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대한민국의 문맹률은 OECD 국가 중 최상위로 글을 못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글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문해력은 계속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전 세계인에게 의아함을 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글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동뿐 아니라 언어능력이 형성된 청소년과 성인 또한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대부분의 정보들을 SNS 상에서 요약 형태로 접하거나 디지털 매체에서 영상을 통해 얻다 보니 긴 글을 읽는 시간이 현저히 떨어진다.
다양한 이유들로 독서율 또한 낮아지니 문해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분석된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긴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독서가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꼽는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새해 목표로 정해도, 목표를 달성하기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대인을 구원해 줄 구원투수가 바로 '책-잇(Check-It)'이다.
'책-잇'은 책 읽기를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트렌드와 문해력, 그리고 독서까지 한 번에 섭렵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다. KBS한국어진흥원의 자문과 검수를 받아 공신력까지 겸비했다.
'책-잇'은 요즘 회자되고 있는 트렌드를 주제로 하는데, 단순히 뉴스 기사의 발췌본이 아닌 트렌드와 관련된 책을 기반으로 글을 구성한다.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글을 본 후에는 글의 맥락을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퀴즈를 풀 수 있다.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문해력 전문가의 설명도 볼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뉴스레터 형태로 이메일만 기입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사전에 책-잇 문해력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문해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이미 트렌드를 쫓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필독 뉴스레터로 꼽힌다.
하루 딱 10분만 투자하면 문해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2022년에는 '책-잇'을 꾸준히 봐보는 게 어떨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라고 하니 부담 갖지 말고 도전해보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소개해줘 같이 '책-잇'에 도전하면 더 좋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