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04년 방영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에서 주인공 루나(풀문) 역을 맡으며 90년대생들에게 보석 같은 추억을 선물한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가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달빛천사'를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캐릭캐릭 체인지', '짱구는 못 말려',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쉬지 않고 대중에게 행복을 전해온 성우 이용신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잊히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 포기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지고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해온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가 드디어 공개된다. 지금이 바로 '목소리의 마법'을 확인할 시간이다.
본문에 이용신이 그동안 적어온 실제 일기를 20여 장 삽입하여 독서의 몰입감을 높였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도전하려는 독자에게 실제 유용한 참고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