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udeComedy
자신의 집에 오라는 여성의 노골적인 유혹을 게임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한 남성이 큰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듀드코미디는 게임 'GTA5'를 하는 중이라며 여성의 유혹을 거절한 남성의 채팅을 공개했다.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성이 자신의 집에 오라는 노골적인 유혹인 담긴 사진과 메시지를 그에게 보낸다.
그런데 남자의 반응이 매우 웃기다. 그는 게임패드를 쥐고 있는 사진과 함께 "게임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여성의 유혹을 거절한다.
'1차 거절'을 당한 그녀는 바로 아찔한 가슴골이 보이는 사진과 함께 "이래도 안 올 거야?"라고 메시지를 보내는데, 안타깝게도 남성의 반응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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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갈 거야, 나 바쁨"이라는 남성의 말에 속상하고 또 오기가 생긴 그녀는 마지막으로 가슴골은 물론 엉덩이까지 보여주며 "마지막 찬스, 이 옷을 벗기 위해 너의 도움이 필요해"라는 강력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그는 'GTA5' CD가 담긴 케이스를 보여주며 게임을 해야 하니까 더이상 방해하지 말아달라는 반응을 보인다.
보는 이들도 힘이 빠지는 게임 중독 남성의 반응에 화가 난 그녀는 결국 두 사람의 채팅이 담긴 사진을 듀드코미디에 제공하며, "그가 '고자'인 것을 전 세계에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여성의 요청으로 듀드코미디는 물론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공개된 채팅 사진은 "게임과 사랑을 바꾼 남성의 최후"라는 반응과 함께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