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된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가 한 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돼 올해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현대자동차는 "이달 들어 23일까지 신형 아반떼의 국내 판매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6세대 모델인 신형 아반떼는 중·대형차에 적용해온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일반 강판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는 등 성능을 개선했다.
출시부터 디자인과 경제성, 안정성으로 동급 최강이라는 호평을 받아왔기 때문인지 시장에서는 '월 1만대 판매'가 그리 놀랍지는 않다는 분위기다.
한편, 현대차는 판매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늘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형 아반떼 무료 시승 행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