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캐나다서 포획된 3.3m '희귀 알비노 철갑상어' (사진)

 via Chad Helmer​ / Facebook

 

캐나다 프레이저강에서 몸길이 3.3m를 넘는 희귀종인 '알비노 철갑상어'가 잡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벤쿠버 지역 뉴스 켈론어나우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바다 낚시꾼 차드 헬머(Chad Helmer)는 2시간 반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몸길이 3.3m에 달하는 흰 철갑상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헬머는 "여느 때처럼 낚시를 즐기던 중 무언가 묵직한 것이 걸렸다"며 "2시간 반 동안 철갑상어와 사투를 한 끝에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여태껏 보던 상어와 달리 어마어마한 크키를 지녔다"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알비노 철갑상어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포유류로 주로 북아메리카나 유리시아 지역의 강에 서식하며, 이번에 포획된 철갑상어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via Chad Helmer​ / Facebook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