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엄카로 '350만원'짜리 명품백 사더니 한달 택시비로 '90만원' 쓴 치과의사 이수진 딸 (영상)

인사이트YouTube '이수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딸 제나가 택시비로 90만 원까지 써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이수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나의 한 달 택시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수진과 제나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제나에게 "제나는 택시비 얼마나 써?"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나는 "제가 택시비를 한 달에 제일 많이 써 본 게 90만 원 정도였다"라며 "어딜 싸돌아 다녔는지 모르겠는데 그럴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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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수진'


하지만 그는 "지금은 최대한 택시비를 아끼려 하고 있다"고 해명하며 웃어 보였다.


한 달에 택시비로 90만 원을 썼다는 제나의 말에 누리꾼은 "역시 치과의사 딸 클라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제나는 "대중교통도 이용하는데 지하철은 진짜 타기 싫다. 지하철에 비해 버스는 조금 탈만 한데 추울 때는 버스가 좀 고역이지 않나. 추운데 기다려야 되고 그러다보니 택시를 겨울에 많이 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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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수진'


제나는 최근 엄마 몰래 입생로랑 명품백을 산 적이 있다고도 고백한 바 있다.


제나는 "가방은 350만 원짜리였다"고 밝히며 "엄마한테 말 없이 카드를 긁어 엄마가 황당해 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수진은 "샀을 때보다 잃어버렸을 때 더 놀랐다. 난 보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53살인 이수진은 과거 MBC '공복자들', SBS '동상이몽'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몸짱 치과의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수진은 딸 제나 양과 함께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YouTube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