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케이가 너 같은 애 쳐다보겠냐"는 조롱당하자 여캠 기룡이가 보인 찐반응 (영상)

인사이트YouTube '기룡이유튜브'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TV BJ 케이와 열애설에 휩싸인 BJ 기룡이가 이와 관련해 해명을 내놓았다.


특히 기룡이는 "케이가 아깝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에 속상함을 드러내며 반박까지 했다.


지난 26일 기룡이 유튜브 채널인 '기룡이유튜브'에는 "그 아저씨랑 안사겨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기룡이는 로제 떡볶이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YouTube '기룡이유튜브'


팬들과 소통하던 중 기룡이는 시청자들의 요즘 최대 관심사인 케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룡이는 "케이 오빠랑 안 사귄다"며 "솔직히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케이 오빠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 이상형은 게임 잘하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룡이는 케이와 커플템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목걸이에 대해서도 해명을 내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기룡이유튜브'


그는 목걸이를 본인이 직접 샀다며 "원래 십자가 목걸이 사러 갔는데 여캠 언니들이 끼는 거 예뻐 보여서 생일에 비싼 목걸이 사고 싶었다"고 말했다.


목걸이에 대해 즉각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비싼 목걸이인 만큼) 잘 나간다고 말할까 봐"라고 설명했다. 별풍선을 잘 받는다고 돈을 낭비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겁이났던 것으로 보인다. 


또 기룡이는 열애설 자체보다도 "케이가 아깝다", "케이 눈이 발에 달렸나" 등의 말들이 더 상처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 아깝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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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기룡이유튜브'


기룡이는 "기룡이가 뭐 어때서"라며 "나도 우리 집에서는 공주고 예쁜 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케이는 나이도 많고 성격도 안 좋고 게임도 못 하는 반면 본인은 어리고 피부 좋고 성격 좋고 게임 잘하고 담배도 잘 핀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 역시 기룡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케이는 커플 목걸이 의혹과 관련해 "제가 원래 쌈디를 너무 좋아햇는데 요즘에는 송민호에 빠져서 송민호 착장을 보고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절대 공개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그런데 기룡이랑 나랑 사귀는데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YouTube '기룡이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