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영화 '귀멸의 칼날'을 무려 38번이나 관람한 '찐 덕후'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롯데시네마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관람객들을 위해 '2021년 롯데시네마 연말 대상'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해당 행사는 독특한 기록을 세운 관람객들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선정된 수상자들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건 '한우물상' 수상자였다.
'한우물상'은 같은 영화를 최다 관람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의 한우물상은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을 38번 관람한 A씨에게 돌아갔다.
A씨에게는 부상으로 한우와 물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멸의 칼날 찐 덕후", "38번 관람은 진짜 대단하다" 등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은 올해 국내 구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 부문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국내에서만 21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