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호텔 데이트서 직진해놓고 딴 여자가 관심 보이니 마음 식은 '솔로지옥' 오진택 (영상)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초반부터 '솔로지옥' 강소연에게 직진했던 오진택이 갈대 같은 마음을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는 두 번째 커플 매칭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천국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택과 신지연은 서로를 택해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 데이트에 나섰다.


규칙상 첫 번째로 지목했던 호감가는 참가자를 제외하고 선택을 해야 했던 만큼 오진택, 신지연은 커플 매칭이 되고도 서로 놀라워했다.


부쩍 가까워진 이들은 반말하는 사이가 됐고, 신지연은 오진택에게 첫 데이트에서 강소연과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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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


잠시 생각하던 오진택은 "근데 우리는 사실 먹는 데 집중했다"라고 대답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MC 규현은 "아니지 않냐. 이거 뭐냐"라며 눈이 동그래졌다. 먹는 데만 집중했다고 하기에는 오진택, 강소연의 데이트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이다.


당시 오진택은 강소연에게 "사실 첫인상도 소연 씨였다. 제가 좀 키 크신 분을 좋아한다"라고 직진했다.


심지어 강소연이 "다음번 데이트 다른 사람이랑 오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오진택은 "저 소연 씨랑만 올 거다"라고 확신을 줬다.


다시 지옥도로 돌아온 오진택은 강소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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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된 것 같냐는 강소연의 말에 오진택은 "죄인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 이제 다른 분을 알아가는 거니까 그 안에서의 그런 중심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봤다"라고 두루뭉술하게 답변했다.


이에 강소연은 오진택에게 "지연 씨 선택한 게 키 때문이냐. 아니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냐"라며 신지연을 향한 진심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오진택은 "키도 키고 세분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알아보고 싶었던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신지연과 데이트한 뒤 강소연을 대하는 오진택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자, MC 홍진경은 "지금 (오진택 씨) 상체도 너무 뒤로 가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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