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갑상선 유두암' 투병 중인 박소담, 안정 취해야 하는 와중에도 영화 '특송' 홍보

인사이트Instagram 'sodam_park_0908'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배우 박소담이 영화 '특송' 홍보에 나섰다.


지난 27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장은하"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소담이 출연하는 영화 '특송'의 스틸컷이 담겨 있다.


그는 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부터 진지하게 전화를 하고 있는 장면까지 공개하며 '특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소담은 SNS에 '특송'의 메인 예고편과 메이킹 영상, 캐릭터 영상까지 게시하며 영화 홍보에 힘썼다.


다음 달 12일에 개봉되는 '특송'은 예상치 못한 배송 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수술 후 몸을 회복 중이라 홍보 일정을 함께 소화하지 못하게 되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는 마음에 SNS로 홍보를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소담이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박소담이 개봉을 앞둔 영화 '특송'의 홍보 활동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