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최우식 '남친짤' 올렸다가 전 남친에 "언제 결혼했냐" 연락 받은 여성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데이트할 때 찍힌 듯한 일명 '남친 짤'이 유독 많은 배우 최우식. 


그의 팬이 최우식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가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우식 팬이 올린 '웃픈' 사연이 큰 관심을 받았다.


A씨는 최우식과 아이가 함께 누워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전 남자친구가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tvN '호구의 사랑'


A씨가 SNS에 올린 사진은 최우식이 갓난 아기와 함께 잠들어 있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은 최우식이 2015년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을 출연했을 때 촬영장에서 찍힌 모습이다.


하지만 A씨의 전 남자친구는 최우식을 남편으로 착각했고 "언제 결혼해서 애를 낳은 거냐. 축하한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전 남자친구에게 뜬금없이 축하를 받은 A씨는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라면서 최우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우식의 '남편짤'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 떨구고 싶은 사람 생기면 프사 이거다", "진짜라면 소원이 없겠다", "왜 이렇게 현실미 넘치는 거야", "나도 SNS에 올려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우식은 SBS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인해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드라마는 영화 '마녀'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우식과 김다미의 재회로 제작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