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모두가 엮이기 싫어해"...군대 후임 공개적 손절에 망신 당한 '나는 솔로' 영철

인사이트YouTube '707베이비영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태도 논란과 악플 논란에 휩싸였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 출신 '나는 SOLO(솔로)' 4기 출연자 영철이 후임에 굴욕을 당했다.


최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707베이비영철'에 '^^♡~토요일장보기출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차량 운전석에 앉은 영철은 "어머니의 부탁으로 2시간 거리에 장을 보러 간다"라면서 출발 직전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후 해당 영상에는 그의 군대 후임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댓글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707베이비영철'


"단결 165기입니다 선배님!"이라며 입을 연 누리꾼은 "선배님께서 인스타에 동료 선 후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올린 게시물들을 삭제 요청드리려고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포함 여러 선후배들이 인스타 DM으로 많이 연락드렸는데 확인을 안 하셔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선배님게서 게시물에 거론한 선 후임들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삭제 요청을 드리고 싶은데 선배님과 엮이긴 싫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총대 메고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누리꾼은 "선배님 죄송하지만 부디 인스타에 707 선후배 거론한 게시글 삭제 부탁드립니다. 특히 더솔저스 관련 인원은 꼭 삭제 부탁드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단결!!!"이라며 글을 마쳤다.


인사이트YouTube '깡레이더'


앞서 영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전사 출신 인물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해당 게시물에 언급된 유튜버 깡레이더는 지난 20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불쾌하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철은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 정자에게 과격한 언행을 해 비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