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BC가 내놓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이 16회와 최종회 단 두회만 남겨놓고 있다.
금토드라마인지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텐데, 유념하고 있어야 할 정보가 하나 전해졌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번 주 금요일(31일) 방영되지 않는다.
27일 MBC 측은 옷소매 붉은 끝동의 16회는 1월 1일 토요일 방영되고 최종회(17회) 역시 같은 날 방영된다고 공지했다.
16회는 오후 9시 30분, 최종회는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두 회 합쳐 러닝타임은 3시간이 넘을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휴지 넉넉한지 체크해야지", "울 준비 돼있다", "감질나지 않게 한번에 휘몰아친다니 너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국 시청률 5.7%로 시작해 꾸준히 오르며 7화 때 첫 10%를 넘었다.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성탄절(25일) 15화 방영분은 14.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