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서진의 파격적인 민머리 변신에 탈모인 김광규가 타격을 입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 1회에서는 나영석 PD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팀을 만나러 스페셜 출장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드라마 소개에 앞서 나영석 PD는 '내과 박원장' 포스터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서진은 민머리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은 "(드라마에서) 유명한 설정 하나가 박원장님이 탈모인이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서진과 김광규는 무언의 웃음을 지었다. 이때 자막에 "알 수 없는 타격"이라는 문구가 달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드라마 소개가 끝나자 나영석 PD는 이날 진행할 게임 설명과 함께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들을 소개했다. 선물들 중에는 두피 케어 기기도 있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곧바로 두피 케어 기기를 김광규에게 건넸다. 김광규는 바로 "고맙다"라며 머리에 착용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서진이 민머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이서진의 파격적인 변신에 일각에서는 "이제 51살 제 나이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내과 박원장'은 내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