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수지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스북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향한 '조언과 충고'(?) 가 담긴 편지가 올라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수지에게 충고하는 편지>라는 글이 확산되는 상태다. 해당 글에는 페이스북 이용자 A씨가 쓴 편지를 캡처한 이미지가 담겨 있있다. 

A씨는 "서울에서 정착해서 살려면, 서울 남자랑 결혼하는 게 중요해요. 전 수지 언니가 이민호의 아기를 가져서 결혼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지현도 결혼하고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고 한가인, 이민정도 그렇다"며 "이민호는 언니에게 최상의 남편감이니 꼭 이민호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수지 언니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잘생기고 멋진 부자 남편이 필요하다"며 "기회가 왔을 때 빨리 가정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좀 더 인정받고 안정적인 생활하시라고 이민호 오빠와의 결혼을 추천드린다"면서 "수지 언니가 인생 역전 제대로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초등 학생인지, 팬인지 정체를 모르겠지만 이미 잘 살고 있는 수지에게 자꾸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는 기분이 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3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9월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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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